-
포석정 본뜬 연못, 해태석상 두개 한·미 장인 함께 지은 우호의 상징
4 응접실 중앙 벽난로 위 굴뚝에 커다란 ‘평안할 영(寧)’자가 새겨져 있다. 박상문 기자 주한미국 대사관저 ‘하비브 하우스(Habib House)’는 덕수궁 돌담길에 자리잡은
-
2016.05.08 문화 가이드
[책] 중국의 반격 저자: 중앙일보 중국팀 출판사: 틔움가격: 1만5000원 2020년. 중국 인구의 절반이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을 버는 중산층에 편입되고, 연구개발 분야의 투
-
[최준석의 건축, 예술로 읽다] 문화 공간이 된 컨테이너, 예술은 반전이다
SJ 쿤스트할레 수송용 컨테이너 28개로 만든 대안공간현대미술처럼 고정관념 깨여행과 일상의 경계에 선 듯한 분위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 있는 SJ 쿤스트할레.
-
[TONG] 스탠퍼드부터 하버드까지, 발로 캐낸 미국 명문대 이야기
by 동탄국제고지부모든 학생의 드림 플레이스, 미국 명문대. 기회도 많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지만 잘 알지 못해 시작하기도 전부터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. 그
-
세상의 소음을 제거하고 온전히 음악에 빠지고 싶다면
1 JCC아트센터 지하에 마련된 콘서트홀. 177석으로 아담한 규모지만 층고가 높아 소리의 울림이 좋고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. 듣기의 즐거움을 논한다는 것은
-
폐쇄된 역 메운 책… 책… ‘지식 환승역’으로 재탄생
1 안위크의 미술가 피트 다드가 제작한 벽화. 43명의 영미문학가들이 독자를 맞고 있다.주소 Alnwick Station, Northumberland NE66 2NP England
-
당신이 VIP가 되는 공간, 럭셔리 호텔
최근 럭셔리 호텔이 잇달아 새로 문을 열고 있다. 럭셔리 호텔은 국내외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. 기존의 특급 호텔보다 서비스는 더 섬세하게, 인테리어와 시설은 세계적 건축
-
걸어라, 감각의 날을 세우고 보아라,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
◀◀ Belgravia by Nigel Hurst(큐레이터) 1. Royal hospital, Royal Hospital Road 2. Royal court Theatere, 5
-
[세상 속으로] '지식 콘퍼런스' TED의 인기 비결
시작 전부터 1000명 넘는 인원이 행사장에 서로 먼저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는 ‘콘퍼런스(학회)’가 있다. 연단 바로 앞자리에 앉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. 강연이 끝나자마
-
GUIDE & CHART
[책] 남해 유배지 답사기저자: 박진욱출판사: 알마가격: 1만9500원조선시대에 남해는 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종종 유배지가 됐다. 죄인들은 그곳에서 다양한 방식
-
2만 명 근무하던 중국 공장, 로봇 투입 뒤 100명만 남아
로봇·인공지능은 사람의 일자리를 얼마나 빼앗을까. 관련 기술 발전과 함께 숙련 노동과 전문직 일자리도 대체되기 시작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로봇도 진화를 한다. 지난 12일
-
‘지금 내가 청소년이라면’ 7인의 명사들이 선택한 책
여름방학입니다. 가뜩이나 방학은 짧아졌는데, 학원 스케줄은 평소보다 더 빡빡해 숨막힌다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. 그럴수록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.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
-
[커버스토리] 산티아고 축구팬의 성지&순례자의 성지
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.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이다. 1211년에 건립됐으며 현재 전면 보수 중이다. 사진=박종권 기자 스페인에는 두 곳의 ‘산티아고’가 있다. 하나는 산
-
성냥갑 원룸 잊어라 … 테라스에 하늘을 담았다
원룸의 폐쇄성을 깨기 위해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배치한 6~8층. 검은 안료를 섞은 노출 콘크리트는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. [건축사진가 신경섭] 김성우(左), 김상목(
-
[주목! 이 책] 도그파이트 外
도그파이트(프레드 보겔스타인 지음, 김고명 옮김, 와이즈베리, 332쪽, 1만5000원)=2012년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IT 전문가인 저자는 “애플은 구
-
히틀러의 광기에 맞서 미술품 살려낸 사람들
‘모뉴먼츠 맨:세기의 작전’의 감독 겸 주연 조지 클루니는 “영화 속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모든 캐릭터의 바탕은 실존인물”이라고 말했다. 조지 클루니(왼쪽)와 맷 데이먼(오른쪽)은
-
책·예술의 화학반응 실현될지 모른 채 시작 어려워서 끌리는 작업
올라퍼 엘리아손의 ‘A view becomes a window’(2013). Courtesy Ivorypress. 관련기사 “유럽인들은 명상적 작품에 깊은 관심” 영국의 세계적인
-
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
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‘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’.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‘불가능한 과제’로 여겨지기까지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. 4년여의
-
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
1 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‘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’.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외관.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‘불가능한 과제’로 여겨지기까지
-
전통에 숨결 불어넣은 한옥서 선비정신 만나다
5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한옥 본사를 방문한 코리아CQ 회원들이 ‘포-선비정신을 입다’ 전을 관람한 뒤 포즈를 취했다. 앞줄 왼쪽부터(보이는 순서대로) 정이안 한의사, 윤여순 L
-
이건, 예술일까 디자인일까
영국의 설치작가 리처드 우즈(오른쪽)는 자신이 만든 패턴으로 건물의 외관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왔다. 최근 그는 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의 외벽을 담쟁이 넝쿨 문양으로 장식하
-
인문학에 묻다, 행복은 어디에 ⑤ '지혜의 보고' 신화 …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
배철현 교수는 대중과 소통하는 종교학자다. “서양 전통에서 대화 자체에 답이 있는 건 아니다. 대화를 통해 내가 변화할 준비를 하는 거다.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 상대를 만나는 거다
-
[책과 지식] 위장·과시·보온 … 깃털의 매혹적 진화
깃털: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소어 핸슨 지음 하윤숙 옮김, 에이도스 395쪽, 1만8000원 “6500만 년 전 지구의 육상세계를 지배하던 공룡들이 멸종했다”라고 어린이들은